직장인 김모(41. 여)씨는 얼마전 퇴근길에 무심코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전보다 깊어지고 늘어난 주름, 전반적으로 처진 듯한 느낌이 들고 생기가 없어진 얼굴을 마주하는 순간 젊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또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리더스피부과 청담명품거리점 정성태 원장은 “피부 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피부 속 근육층까지 리프팅을 적용해야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영국 비티엘(BTL)사에서 개발한 엠페이스는 고주파(RF)와 하이페스(HIFES) 기술을 결합하여 피부 진피층과 피부 속 근육층까지 한 번에 케어하는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이다. 작년 국내에 런칭했으며 미국 FDA 승인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먼저, 고주파(RF)가 피부 진피층에 작용하여 피부 내 이온과 분자간 충돌을 유도해 열을 발생시키면, 피부 온도 상승으로 콜라겐 구조 변화가 일어나 즉각적 조임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도와 피부 볼륨감을 증가시키고 주름과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하이페스(HIFES) 고강도 전자 자극은 저주파 전류를 통해 피부 진피층 아래 위치한 근육의 신경을 자극하여 안면 근육의 탄력과 밀도를 개선해 전체적으로 노화로 늘어진 페이스라인을 되살려준다.

비침습, 비절개 시술로 어플리케이터를 이마와 양쪽 볼에 부착시키고 20분 내외로 시술이 진행된다.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에 대한 부담 없이 별도의 마취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바쁜 직장인이나 주부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성태 원장은 “동일한 시술일지라도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별 피부 특성과 상태, 처짐 정도 등을 고려해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